- 토고가죽 (Togo)
프레스로 찍지 않고, 가공을 통해 무늬를 더 돋보이게 한 가죽으로,
에르메스에서 사용하여 더 유명한 가죽이다.
*그 전에 잠깐 tip*
통가죽을 제외한 대부분의 가죽은 상층과 하층으로 나뉘어 집니다.
| 상층 |
하층
|
|---|---|
| 스킨층이 있어 쫀쫀하다 | 피부 안쪽이라 푸석하다 |
| 모공이 보인다 |
통기성이 나쁘다
|
| 통기성이 좋다 | 내구성이 약한 편이다 |
| 내구성이 강한 편이다 |
- 스플리트 가죽 (Split)
하층의 가죽을 가공하여 만든 가죽으로, 단면만 봐서는 스플리트 가죽인지 알 수 없다.
질이 좋지 않기 때문에 보통 엠보싱 같은 무늬를 찍는 가죽에 많이 사용되며,
'독고 가죽' 이라고도 불린다.
- 송치가죽 (unborn-calf skin)
송아지의 털을 그대로 살린 가죽으로, 고급제품에 사용된다.
하지만 시간이 지나면 털이 빠지고 탈색이 나타나는데, 이는 복원이 불가하다.
- 통가죽 (Whole skin)
두께 3mm 이상의 가죽을 통째로 가공한 가죽으로, 딱딱해서 주로 말 안장, 벨트 등에 사용된다.
- 풀업 (Pull up)
'풀업' 이라는 왁스를 이용하여 만든 가죽으로, 가죽을 접으면 꺾인 부분이 하얗게 변하는데
이를 '초크 마크(chalk mark)'라고 한다. 하얗게 변한 부분을 다시 문지르면 원래 색상으로 돌아오는
특징이 있다.
